[시선뉴스(서울 마포구)] 젊은 예술가들의 모임인 극 제2회 페스티벌 채움이 '동물원에 가다'라는 새로운 주제로 가을의 낭만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10월12일에서 10월16일까지 막을 올리는 <즉흥을 즐길 줄 아는, 용기 있는 당신을 위하여>라는 연극이 기대를 받고 있다.

페스티벌 채움은 매년 젊은 공연 예술가들이 모여 거침없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만들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동물원에 가다'라는 주제로 9명의 연출가들이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영감을 개성있는 ‘극’으로 풀어내고 있다.

▲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공식 포스터)

그 가운데 다가오는 12일부터 무대를 앞두고 있는 <즉흥을 즐길 줄 아는, 용기 있는 당신을 위하여>라는 작품은 김지나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 전규일, 최선영, 김범석, 남승혜, 김재동, 이택우, 황재희가 맛깔 나는 연기를 펼친다.

<즉흥을 즐길 줄 아는, 용기 있는 당신을 위하여>는 “오랜만에 가족이 모인자리 뜻하지 않게 손님이 찾아오는 즉흥의 상황이 벌어지지만 가족은 오히려 정신없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유는 어떠한 상황이 펼쳐져도 가족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시놉시스 아래 김지나 연출가 특유의 메시지를 연기파 배우들이 섬세하게 표현해 나간다.

가을의 끝자락, 연극 <즉흥을 즐길 줄 아는, 용기 있는 당신을 위하여>를 통해 가을의 낭만과 사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익숙한 관계의 소중함과 변화를 즐기는 용기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연극 <즉흥을 즐길 줄 아는, 용기 있는 당신을 위하여>
기간 : 2016년 10월 12일 ~ 2016년 10월 16일
시간: 수,목,금 19시30분/ 토,일 16시/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27-9, 산울림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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