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앙소니 마샬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한국시간 2일 오후 8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EPL 7라운드스토크시티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이날 맨유는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친 뒤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마샬이 교체 투입 3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37분 조 앨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데 헤아 골키퍼가 쳐낸 슈팅이 재차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대를 맞았고 다시 튀어나온 공이 앨런의 발 앞으로 흘러가며 동점이 됐다.

득점을 허용한 맨유는 승리를 위해 스토크시티 골문을 몰아쳤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경기 무승부로 맨유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로 맨유는 4승1무2패, 승점 13점이 되면서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한편, 스토크시티를 꺾은 맨유는 A매치 휴식기 이후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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