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축제] 이주민들과 내국인의 화합을 위한 다문화 축제 <2016 MAMF(맘프)>

[시선뉴스(경남 창원)] 국내 최대 다문화축제로써, 이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고 내국인들이 함께 즐기면서, 문화를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돕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2016 MAMF(맘프)>가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만 20만 명이 방문하였고 방문객 만족도가 무려 82.1%에 달하였던 <2016 MAMF(맘프)>는, 올해 더욱 많은 이주민들과 지역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성실히 준비했다.

올해 열리는 행사는 매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행사로는 매일 저녁 7시, 개막축하쇼와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아시아팝뮤직콘서트 등이 열린다. 또한 12개국 행진단 약 2,000여명이 펼치는 화려한 거리축제 ‘다문화퍼레이드’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는 12개국의 문화축제 ‘마이그런츠 아리랑’도 이번 축제의 큰 볼거리이다.

한편 특별행사로는 올해 주빈국인 캄보디아의 문화예술부 장관이 국립예술단을 이끌고 내한하여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28호인 압살라춤을 비롯한 멋진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며, 이주민과 문화다양성에 대한 국제학술회의, 해외초청 작가들의 사진전과 아트작품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구촌 마을여행’, ‘세계음식체험마당’, ‘다문화장터’ 등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보인다.

<2016 MAMF(맘프)>에 방문하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인(人)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

■ 축제 <2016 MAMF(맘프)>
기간 : 2016년 9월 30일 ~ 2016년 10월 2일
장소 : 창원 용지문화공원 & 성산아트홀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