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우희진이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희진은 28일 제작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우희진이에요^^ 어제, ‘달의 연인’ 오상궁 연기에 많은 공감과 격려를 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 사진출처/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캡처

그는 “지인들 말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신지 아침에 알았어요”라며 “너무 좋은 작품에 멋진 배역을 맡았어요. 카메라, 조명 감독님께서 잘 찍어주셔서 영상도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왕에게 청하는 연습을 할 때 대본 읽을 때마다 오상궁을 생각하면 슬퍼서 눈물이 뚝뚝 나고 울어서 담담히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현장에서 김규태 감독님이 잘 리드해주셨어요”라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지은~ 멋진 황자님들.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상궁으로 행복했어요. ‘여한이 없다’(극중 오상궁 대사)”고 재치있게 말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희진(오상궁 역)은 지난 27일 방송된 ‘달의 연인’에서 해수(이지은 분) 대신 직접 교수대에 올라 생을 마감하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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