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식대첩4'의 MC를 맡은 강호동이 시청률이 10%가 넘으면 서울 한복판에서 한식 잔치를 벌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에서는 올리브 TV의  ‘한식대첩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강호동을 포함해 연출자 현돈PD, 심사위원을 맡은 요리연구가 심영순, 방송인 겸 셰프 최현석, 요리 칼럼니스트 유지상 등이 참석했다.

▲ 사진출처/한식대첩3 홈페이지

이날 "'한식대첩'의 네번째 MC를 맡게 된 강호동"이라며 입을 뗀 강호동은 현돈PD에게 지난 시즌의 평균 시청률을 물었다.

그러자 현PD는 "지난 시즌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수치로 평균 4.1%, 최고 5.8%가 나왔다"며 강호동을 은근히 압박했다.

이에 강호동은 "만일 시청률 10%를 달성할 경우, 서울 한복판에서 한식 잔치를 벌여 보겠다. 인원 등은 제작진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강호동이 MC를 맡은 '한식대첩4'는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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