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전소민이 드라마 속 키스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강철우PD를 비롯해 주연 배우인 하석진, 전소민이 참석했다.

이날 전소민은 “원작은 12세 등급인데 리메이크작은 15세다. 감독님이 대본에 없는 애드립 키스를 많이 시켰다”고 운을 뗐다.

▲ 사진출처/1%의 어떤 것 SNS

이에 전주예 기획이사는 “하석진이 전소민한테 키스를 너무 잘했다. 그런데 초반이 아니라 중반부터 나오기 때문에 잘 챙겨보기 바란다”며 “하석진은 로맨스에 최적화된 인물”이라고 그를 칭찬했다.

한편 하석진은 “난 12세로 연기했다. 왜 15세라로 된 건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 “촬영을 할 땐 진심을 다해 했을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촬영할 땐 몰랐는데 수도 없는 뽀뽀와 키스신을 찍었더라”라며 “이렇게 한 드라마에서 많은 키스신을 찍어본 적 처음인데 하석진이 잘 리드해줘서 무리없이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전소민과 하석진이 출연하는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하석진 분)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교사 김다현(전소민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10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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