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톡]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캔디TV(Candy TV)가 새로운 콘텐츠를 연속 공개했다.

캔디TV는 23일 ‘주작 퍼니스트 홈비디오’ 첫 회를 공개하며 기존 코너와는 또 다른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로 확장을 알렸다. ‘주작 퍼니스트 홈비디오’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작(없는 사실을 꾸며 만듦)'을 컨셉으로 잡고 세 남자들의 우당탕탕 슬랩스틱 대소동을 초단편 에피소드들로 꾸민 내용으로, 과거 ‘아메리칸 퍼니스트 홈비디오’의 추억을 재해석한 콘텐츠다. 촬영기법이나 화면구성도 당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으며, 대놓고 ‘주작’을 앞세웠듯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을 표방한다.

 

출연자로는 웃찾사 개그맨 김정환, 양종인, 양준모가 열연한다.

캔디TV는 이와 함께 ‘병맛고교’의 예고편도 함께 공개했는데, ‘병맛고교’는 아직 미성숙, 미완성된 고등학생들의 좌충우돌 학교생활을 유쾌하게 그린 내용이다. ‘맥락 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하는 신조어인 ‘병맛’ 키워드에 맞게 ‘병맛’스러운 캐릭터들이 ‘병맛’스러운 스토리전개를 대한민국들의 하이틴들의 일상 속에 녹여낸다 출연진으로는 코미디빅리그의 김여운, 개그콘서트의 조수연, 웃찾사의 주현정 등 공개코미디를 대표하는 방송3사의 개그맨들이 출연해 합을 맞추고, 개그콘서트에서 특유의 위축된 연기를 전담했던 개그맨출신 작가 이찬이 대본을 맡으며 카메오로도 등장할 예정이다. 배우 서준과 강소완, 김찬혁도 출연이 예정되어 3사 개그맨과 전문 배우의 콜라보 효과도 볼 수 있다.

캔디티비 책임 프로듀서 유지민 PD는 “각 방송사의 현역 개그맨들, 전문 작가진 등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가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풍성한 콘텐츠들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며칠 전 개국 2개월 만에 통합 뷰 1천만 돌파를 기록한 만큼 내부적으로 한층 고무되어 있어 향후 공개되는 콘텐츠들은 더욱 재미있는 내용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작 퍼니스트 홈비디오’는 매주 금요일 11시에 새로운 회차가 업로드되며, ‘병맛고교’는 24일 11시 첫 화가 공개된 후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업로드 된다. 모든 캔디티비의 영상물은 네이버 뿜TV, 페이스북, 유튜브, 판도라TV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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