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두산의 정규 리그 시즌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는 kt 위즈에 9-2로 승리하며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출처/두산베어스 공식 SNS

이날 경기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 채 6회초 kt에게 선취점을 내준 두산은 6회말 공격에서 타선이 살아나면서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9-2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두산은 1995년 이후 21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됐다.

이미 시즌 최다승 2위 기록이었던 2010년 SK의 84승을 넘어선 두산은 남은 7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2000년 현대가 세운 KBO 리그 시즌 최다승 기록인 91승을 뛰어넘게 된다.

또한 두산은 공격부문에서 889득점과 832타점을 기록하고 있어 KBO 리그 최다 득점과 최다 타점 기록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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