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9월 22일 목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북한 핵무기 폐기 공동성명 채택
제 71차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우호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국가의 장관들이 현지시각으로 21일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유엔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위키피디아, sbs 홈페이지, 위키미디어]

2. 대한항공, 3억 달러 규모의 코코본드 발행 결정
대한항공이 오늘 총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한진해운 관련 손실로 인해 높아진 부채비율을 관리하고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한진해운을 지원하면서 8천 2억 원 규모의 손실을 봤고, 그 중 3천억 원 가량이 손실로 반영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3. 정신질환자 강력범죄 4년 사이 31% 증가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강력범죄가 4년 사이에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정신질환자 강력범죄는 4천 5백여 건으로 4년 전에 비해 31%증가했는데요. 특히 발생한 강력 범죄의 유형을 살펴보면 폭력이 가장 많았고, 절도, 강간 및 강제추행, 살인, 강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4. 드라마 ‘질투의 화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등극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수목극 1위에 올라섰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영분의 시청률은 12.3%로 지난 방송분보다 2.2%P 상승했습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의 후속작인 <공항가는 길>은 7.4%, 드라마 <W>의 후속작인 <쇼핑왕 루이>는 5.6%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농작물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벼 값이 크게 하락해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쪼록 우리 쌀에 대한 수요가 늘어 농민들의 시름이 걷히기를 기대해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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