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소셜미디어인 트위터의 ‘140자 제한’ 규정이 완화될 예정이다.

트위터 측은 19일(현지시간) 게시물의 글자 수를 140자로 제한한 규정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트위터 로고

현재는 사진, 동영상, GIF(움짤), 투표, 트윗 인용, 수신인 계정 등의 첨부 항목들도 글자로 간주되지만, 규정이 바뀌면 글자 수 제한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그러나 스팸 및 어뷰징(중복 전송) 방지를 위해 링크 등의 첨부 항목은 여전히 글자 수에 포함된다.

또한 또한 직관적 대화를 위한 개선도 시도된다. 앞으로는 자신이 작성했던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인용할 수 있게 되고 맨 앞에 특정 이용자의 이름을 언급한 댓글 형태의 트윗들이 모든 팔로워가 볼 수 있도록 타임라인에 노출될 예정이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 2006년 글자 수를 140자로 제한한 바 있다. 이 수치는 당시 국제표준상 휴대전화 단문메시지의 최대 글자 수인 160자에서 발신인 표시용을 고려해 20자를 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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