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안나경 아나운서가 오보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안나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각 나라의 ‘뉴스와 팩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각국의 오보 사례를 소개했다.

▲ 사진출처/비정상회담 캡처

중국 비정상대표 왕심린은 중국의 ‘공중 버스’에 대해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중 버스’를 만들었다고 보도됐지만, 사실 이는 모형일 뿐이었고 투자자들을 모으기 위한 사기극이었다"며 "언론들도 당한 대규모 사기극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안나경 아나운서는 “그걸 제가 직접 보도했다. 제대로 낚였다"고 말했다. 이어 안나경 아나운서는 "‘신기하니까 한 번 보세요’ 하고 소개했는데 며칠 뒤에 그게 아니었다고 다시 정정 보도를 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세윤은 안나경 아나운서에게 “오보는 항상 정정하시나요?”라고 물었고, 안나경 아나운서는 “정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인 게스트와 외국인 패널이 출연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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