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축제] 우리의 농경문화와 시골인심을 경험할 수 있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시선뉴스(전북 김제)] 한민족의 근간인 전통의 농경문화 정체성과 넉넉한 시골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정통 농경문화 축제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가 2016년 9월 29일부터 2016년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소중한 지역문화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축제이다. 본 축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들녘의 비경 ‘지평선’을 테마로 하여 대한민국 최초 4년 연속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6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을 확정,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김제지평선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풍년 기원 입석줄다리기’는 김제지역에 내려오는 설화와 지방문화재 민속자료를 토대로 지역주민이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는 2016년 ‘콩의 해’ 를 맞아 종자홍보 체험관과 두부홍보․판매관을 운영하여 생명의 근원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외국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 농업문화를 글로벌화 하는데 앞장선다.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 체험’, ‘으랏차차! 전국 및 외국인 줄다리기’, ‘글로벌 벼베기 체험’,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글로벌 그네뛰기 경연’ 등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우리 전통의 한방의학으로 건강을 챙기고 다양한 민속음악 공연도 볼 수 있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방문하여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어떨까.

■ 축제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 2016년 9월 29일 ~ 2016년 10월 3일
장소 : 김제 벽골제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