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정선)] 백두대간 태백산 줄기에 위치한 전국 5대 군락지인 민둥산에서 <민둥산억새꽃축제>이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린다. 황금빛 억새들이 물결치는 억새꽃축제는 어느덧 2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등산로 정비와 억새꽃 증식사업을 통해 관광객과 산악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민둥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4개 코스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산을 오르면 더욱 좋다.
또한 민둥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말고도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산신제를 시작으로 세계의 소리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 공연, 풍물놀이, 가요제가 열리며, 또한 민둥산 사계를 담은 사진전 개최, 각설이 공연, 민둥산 등반대회, 달집태우기 체험, 토속음식 먹거리 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풍 산행도 인기가 좋지만 태양과 바람의 방향에 따라 금빛과 은빛으로 출렁이는 억새꽃이 운치가 있는 민둥산 여행은 가을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열리는 <민둥산억새꽃축제>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 축제 <민둥산억새꽃축제>
기간 : 2016년 9월 24일 ~ 2016년 11월 13일
장소 : 강원 정선군 민둥산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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