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9월 12일 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해운업계 불황, 운송 수지 적자 10억 불 돌파

운송 부문의 국제 수지 적자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개월 간 운송수지는 10억 8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반기 이상의 기간 동안 적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적자 규모도 역대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구나 한진해운의 법정 관리와 물류 차질 사태 등을 고려하면 운송 수지 적자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출처 : 픽사베이, 위키피디아, 영화 <지아이조> 스틸컷 및 프로모션 사진

2. 비정상적 형태의 거처 가구 30만 넘어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었지만 비정상적인 형태의 거처에 사는 가구가 30만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숙박업소나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적인 형태의 거처에 사는 인구는 총 36만 4천여 명으로 5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비정상형태 거처 가구는 1인 가구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가장 많았습니다.

3. 이병헌, ‘지아이조 3’ 출연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지아지조 3’에 출연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10일 캐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참석 중인 이병헌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사가 지아이조 3편 제작을 위해 배우들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아이조 1,2편에서 스톰쉐도우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병헌이 후속작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최근 3년간 8월에서 9월 사이에 말벌에 쏘여 피해를 입은 사람이 7천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말벌의 개체수가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말벌에게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밝은 색 옷을 입는 것이 좋고, 향수를 되도록 뿌리지 않아야 된다고 합니다. 추석길 성묘 갈 때 이 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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