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19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16)가 9월 24일 토요일부터 10월 15일 토요일까지 22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소극장,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디큐브광장에서 열린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세계무용축제 기획팀)

이번 축제에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현대무용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는 ‘프랑스 포커스’를 준비되었다. 현대무용의 중심축을 프랑스로 이동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누벨 당스부터 이후 세대의 다양한 현대무용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인간의 동작을 해부학적으로 탐구한 토메오 베르제스의 화제작 <공공 해부학>과 세실리아 벵골레아, 프랑수아 셰뇨, 트라잘 하렐, 마를레느 몬테이루 프레이타스, 네 젊은이가 쏟아내는 이상하지만 진지한 이야기 <(ㅁ)ㅣ모사, 스무 가지 모습 또는 파리는 저드슨 교회에서 불타고 있다 (M)>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프랑스 현대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세계무용축제 기획팀)

또 스페인 5개 지역의 다양한 현대무용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인 특집’, 고래 신화를 3D 애니메이션과 무용이 한데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펼쳐내는 <고래, 거인들의 이야기>와 판소리 수궁가 이야기를 스위스 요들과 함께 경쾌하게 풀어낸 <수궁가> 등 어린이 관객을 위한 무대도 풍성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세계무용축제 기획팀)

또 국내에서 재즈댄서로 활동하다가 스위스로 넘어가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무용 안무가인 조영순과 프랑스에서 활동한 이후 춤을 통해 동서양의 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는 이은영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이외에도 전문 무용인과 연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무 워크숍,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움직임 워크숍, 예술가와 소통하는 예술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세계무용축제 기획팀)

전 세계의 수준 높은 현대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제 19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세계무용축제 기획팀)

■ 축제 <제 19회 서울세계무용축제>
기간 : 2016년 9월 24일 ~ 2016년 10월 15일
장소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소극장,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디큐브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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