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달리고 있는 최첨단 ‘고속열차’, 무엇이 있을까? [인포그래픽]
전 세계를 달리고 있는 최첨단 ‘고속열차’, 무엇이 있을까? [인포그래픽]
  • 보도본부 | 한지윤 에디터
  • 승인 2016.09.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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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지난 7월 20일에 개봉한 영화 ‘부산행’ 때문에 KTX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의 이야기가 KTX 열차 안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KTX에 주목하게 된다.

먼저 대한민국을 누비고 있는 고속열차 KTX는 지난 4월 1일에 12번 째 생일을 맞이했다. 2004년에 개통된 이후에 KTX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증가해왔고, 2015년에는 누적 승객이 5억 명에 돌파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 이 시각, 세계인들은 어떤 고속열차를 이용하고 있을까?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는 어떤 고속열차들이 있는지 최고영업속도 순위별로 알아보자.

 

■ KTX
-개통일자: 2004년
-길이: 388m
-무게: 692t
-수용승객인원: 935명(KTX 산천 제외)
-최고영업속도: 300km/h
-특징: KTX는 프랑스의 알스톰사의 기술로 제작되었다. KTX는 현재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의 4가지 노선을 운행하며 다양한 여행 패키지 프로그램까지 운영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KTX는 더욱 좋은 서비스로 고객을 사로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7일 홍순만 코레일 사장에 따르면 요금할인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일리지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 중국 상하이 자기부상열차 트란스라피드
-개통일자: 2003년
-길이: 153m
-수용승객인원: 574명
-최고영업속도: 430km/h
-특징: 중국에서 운행되고 있는 트란스라피드는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과 롱양루 역을 연결하는 자기부상열차다. 자기부상열차 중에서는 최초로 상업적인 용도로 도입되었다. 자기 부상열차란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은 잡아당기는 자석의 원리를 이용하여 차체를 공중에 띄워 달리는 열차를 말한다. 일반 기차와는 달리 자기부상열차는 바퀴, 철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Harmony CRH380A
-개통일자: 2010년
-길이: 203m
-무게: 약 9t
-수용승객인원: 494명
-최고영업속도: 380km/h
-특징: CHR380A는 중국의 고속열차네트워크의 일부로 상하이-항저우, 상하이-난징 노선이 있다. 이 열차의 양 끝에는 호화로운 비즈니스칸이 마련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석은 모두 가죽시트이고, 좌석 아래에는 다리를 얹도록 발걸이가 설치하여 승객들이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탈리아 Trenitalia Frecciarossa 1000
-개통일자: 2015년
-길이: 202m
-무게: 500t
-수용승객인원: 485명
-최고영업속도: 360km/h
-특징: 친환경 고속열차로 승객/킬로미터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8마이크로그램이다. 또 이 열차는 소음과 진동이 적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승객들에게 와이파이, 좌석마다 비치된 여행정보 등을 제공한다. 좌석은 서비스 품질별로 익스큐티브, 비지니스, 프리미엄, 스탠다드로 구분되어있다.

■스페인 Renfe AVE 103
-개통일자: 2007년 6월 22일
-길이: 200m
-무게: 425t
-수용승객인원: 404명
-최고영업속도: 310km/h
-특징: Renfe Ave 시리즈는 프랑스와 스페인을 연결하는 고속열차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마르세유, 바르셀로나-파리, 바르셀로나-리옹 등의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AVE 103은 최고운행 속도가 310km/h인 고속열차다. 총 40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퍼스트, 스탠다드, 클럽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다. 또 장애인을 위한 시설, 화재경보시스템, 충돌방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DeutscheBahn ICE 3
-개통일자: 2000년
-길이: 200m
-무게: 409t
-수용승객인원: 441명
-최고영업속도: 330km/h
-특징: 도이체 반의 ICE는 독일의 중심 도시들을 연결하는 고속열차다. ICE 3는 기존 차량과는 달리 동력 분산식으로 설계되어 이전 시리즈보다 출력이 더 높고 가볍다. 열차내부가 넓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운전석 뒤에 유리벽으로 분리된 전망석이 설치되어있어 차량 안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TGV Duplex
-개통일자: 1994년
-길이: 200m
-무게: 380t
-수용승객인원: 512명
-최고영업속도: 320km/h
-특징: 1981년 파리와 리옹을 연결하는 고속열차가 개통되며 TGV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현재 TGV는 프랑스 전역은 물론 프랑스와 여러 유럽 국가의 선철도 위에서 달리고 있다. TGV 열차 중에서 TGV Duplex는 차체가 2층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KTX도 이르면 2023년에 2층 열차를 도입하겠다고 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본 Hayabusa Shinkansen E5
-개통일자: 2011년
-길이: 253m
-무게: 453.5t
-수용승객인원: 731명
-최고영업속도: 320km/h
-특징: 일본은 1960년대 이후로 최첨단 신칸센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중에서 하야부사 신칸센 E5는 도쿄부터 일본의 최북단인 신아오모리까지 일본 열도를 잇는 열차다. 열차가 개통될 당시에는 신칸센 열차 최초로 승무원이 접객을 하는 그랜드 클래스가 도입되어 시선을 끌었다.

■ 국제열차 Thalys(탈리스)
-개통일자: 1996년
-길이: 200m
-무게: 385t
-수용승객인원: 337명
-최고영업속도: 300km/h
-특징: 탈리스는 프랑스의 TGV 기술로 제작된 고속열차다. 탈리스는 프랑스의 파리, 독일의 쾰른, 벨기에의 브뤼셀과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을 연결하는 국제열차로 유명하다.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3개 국가가 공동으로 설립하였으며 외부와 내부를 붉은 색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세계 각국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최첨단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아시아의 고속열차들이 해당 국가에서만 달린다면 유럽의 열차는 해당 국가와 다른 여러 국가들을 연결하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고속열차가 생기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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