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가 오는 10월 발사가 허가 됐다.

19일 오후 3시에 개최된 제5차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호 3차 발사 계획서에 대한 허가심사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발사 목적과 안전관리, 손해배상 책임 보험 가입 등 분야별 세부 사항을 검토한 결과 적정하다는 심사 결과, 10월 나로호 발사가 가능하다고 허가했다.

나로호는 2009년 1차 발사 실패, 2010년 2차 1단엔진 비행중 폭발 추락으로 발사를 모두 실패했다.

교과부는 "이번 발사허가로 항우연은 차질 없이 발사 준비·점검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계획대로 오는 10월 중 나로호 3차 발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로호 3차 발사는 1차 2차 발사 실패 원인에 대해 재검토 하고 보안,개선하여 10월 마지막 발사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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