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9월 5일에는 한국음원제작자협회가 결혼할 때 촬영되는 웨딩비디오에 삽입되는 음원에 대한 사용료를 징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음원제작자협회는 이날 웨딩비디오 제작업자의 불법음원 사용에 대해 개정된 음원신탁관리단체의 사용료 징수규정에 따라 웨딩비디오에 사용된 음원사용료를 징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개정된 음원신탁관리단체들의 사용료 징수규정에 따르면 웨딩비디오 제작업자의 경우 웨딩비디오 제작 시 음악사용에 따른 저작권료로 웨딩비디오 구입가의 10.5%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앞서 웨딩비디오 제작업자들은 문화부와 음제협을 통해 합법적인 음원사용을 위한 권리창구 일원화와 함께 "개별 권리자의 음원사용료가 턱없이 높아 부득이 불법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를 제도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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