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8월 22일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합쳐 170여명을 태운 러시아 여객기가 우크라이나의 한 마을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오후 3시 40분 경 도네츠크에서 북쪽으로 45km 떨어진 농촌마을에 러시아제 투폴레프-154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비행기는 러시라 폴코보 항공 소속으로 승객 160여명과 승무원 10명을 태우고 우크라이나의 아나파에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항공당국는 사고 여객기가 긴급 구조 신호를 보낸 지 2분 후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을 근거로 비행도중 난기류에 휘말려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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