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가 택시법 재의결을 놓고 정치권과 의견 조율에 실패하면서 20일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운행을 중단한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단체는 19일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택시 업계는 전체 25만대 택시 중 16만대 가량이 운행중단에 동참 할 것으로 내다봤다.

택시업계는 20일 파업과 동시에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비상 합동총회를 열고 가두행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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