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의 티스토어 가입자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티스토어는 지난 2009년 9월 서비스를 출시해 2010년 5월부터 통신사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비스를 제공한 직후인 2010년 6월에는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의 티스토어 가입자 수는 7000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차별화 노력을 지속한 결과 3년이 안된 2013년 2월 현재 300만 명의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가 티스토어를 이용하게 됐다.

티스토어는 게임, 앱, VOD, 음악, 웹툰 등 총 40만 건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티스토어 이용 가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기는 SK텔레콤 69종, KT 45종, LG유플러스 32종이며, 앞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에서 티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SK플래닛 박정민 스토어사업부장은 “티스토어는 앞으로도 통신사와 국경을 넘어서 전 세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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