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어제 말복으로 절기상 이제 정말 가을이 됐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나라 명절 중의 하나 바로 백중인데요. 지금은 많이 잊혀 졌지만, 여전한 우리의 명절 중 하루인 백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NA▶
과거 우리나라 농민들에게는 일년에 두 차례 거대한 농민축제가 존재했습니다. 겨울철 휴한기인 정월대보름과 여름철 휴한기인 7월 백중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두 차례 중 하루. 백중입니다.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세벌김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한기에 휴식을 취하는 날 입니다. 이날은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고,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백중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던 농민명절을 뜻합니다.

 

백중(百中)의 이칭으로는 백중(白中, 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이 있는데 민간에서는 백중이란 말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백중에 관한 기록들은 여러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17세기 김육(金堉)의 『송도지(松都志)』에 7월 15일을 백종이라 부르고 있으며,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는 백종절이라고 해서, 중원일에 백종의 꽃과 과일을 부처님께 공양하며 복을 빌었으므로 그날의 이름을 백종이라 붙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MC MENT▶
백중은 한마디로 먹고 마시고 놀면서 하루를 보내는 날입니다. 여름철 노동의 피로와 더위를 피하는 휴식의 날이었던 거죠. 그러나 과거처럼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줄면서, 날과 의미가 점점 잊혀져가고 있지만 방송보고 백중의 의미 아셨다면 오늘 주위사람들과 함께 시원하게 피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