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8월 16일 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지난해 한국 경제 규모 세계 11위

지난해 한국 경제의 규모가 9년 만에 다시 세계 11위로 올라섰습니다. 1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세계은행이 집계한 2015년 한국의 명목 GDP규모는 1조 3천 779억 달러로 전 세계에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수출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원인으로 러시아와 호주 경제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사진출처 : 픽사베이, 서울시홈페이지, 옥시 홈페이지 캡쳐, 차이나타운/은교 스틸컷]

2. “옥시 불매” 서울시, 여전히 옥시제품 사용

서울시가 여전히 옥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시·산하기관의 결재문서 등에 따르면 서울시 보건환경 연구원 등은 최근까지도 옥시제품의 세척제를 구매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월 11일 정식 공문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일으킨 옥시 제품 구매를 자제하라고 시와 산하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3. 김고은, 새로운 소속사 ‘호두앤유’로 이적

배우 김고은이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김고은은 배우 송강호, 김혜수, 이선균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고은은 하반기에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 촬영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밤 사이 온열질환에 걸려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500명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목할 점은 4명 중 1명은 30대 이하의 환자였다고 하는데요.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층도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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