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나아가야 할 방향

 

과거에 비해 국내 영화가 각광받고 있는 현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의 시장은 여전히 세계시장에 발을 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시장의 현실을 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자.

질문1)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질문2) 우리나라 영화시장은 각광받고 있지 않나?
질문3) 유명한 국내 애니메이션이 있나?
질문4) <마당을 나온 암탉> 줄거리는?
질문5) 국산 애니메이션이 흥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질문6) 시나리오 등의 문제는 없는가?
질문7)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질문8) 국내 애니메이션이 나아갈 방향은?

 

소개된 영화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 그곳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들.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라일리’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바쁘게 감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우연한 실수로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자 '라일리’의 마음속에 큰 변화가 찾아오면서 생기는 내용.

주토피아 (Zootopia, 2016)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고, 그렇게 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신세계가 펼쳐지는 내용.

 

마당을 나온 암탉 (Leafie, A Hen into the Wild, 2011)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 양계장 안에 갇혀 살며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은 마당으로 나가 자유롭게 살면서 알을 품어보기를 꿈꾼다. 몇 날 며칠을 굶어 폐계 흉내를 내다가 드디어 뒷산의 폐계 웅덩이에 버려져 마당을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애꾸눈 족제비에게 잡아 먹히기 일보직전! 청둥오리 나그네의 도움으로 폐계 웅덩이에서 벗어나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 그렇게 펼쳐지는 도전의 이야기들.

 

인터뷰
Q.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세계적 수준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A.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 한창완 교수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할리우드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이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제작비가 1000억 원이 넘습니다. 1000억 원이 넘고 최근에는 이제 손익분기점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700억 원 정도의 수준의 제작비를 맞추겠다고 전략화 되는 시점인데. 우리나라는 100억 원 이상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비용 자체의 조달이 일단 어려운 시장 규모이고요. 다시 말하면 전 세계에 배급할 수 있는 마케팅 비용이나 아이디어가 그만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국내 기획물에 대한 투자가 어려워지고 그 제작비 투자 조달이 200억 300억은 생각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은 세계 수준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기에는 “인프라가 약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Q.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수준, 할리우드에 뒤쳐져 있다?
A.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 한창완 교수
영화 시나리오를 만드는 능력들을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영화시나리오를 만드는 능력의 시나리오 작가들이 애니메이션 업계로 많이 전환 한다거나 애니메이션 기획물에 참여하게 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는데 아직까지 영화 시나리오 업계에 계신 분들이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로 가망성이나 가능성을 많이 타진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요. 그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시나리오 작가들을 대접할 수 있는 비용이 안 나온다는 것이죠. 그 사람들에게 전문인들에게 충분한 제작비를 제공해 줘야 하는데 제작비 자체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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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프로듀서 : 김정우 / 연출 : 한성현,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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