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입에 붙은 밥알도 떼기 힘들다’는 한여름 더위에는 매 끼니를 챙겨 먹는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많은 반찬들보다는 입맛 당기는 반찬 하나로 한 끼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 불앞에서 요리하기란 지옥이 따로 없다. <오늘의 레시피>에서 불 없이도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입맛 찾아주는 ‘오이지 무침’을 요리해보자.

 

■ 재료
오이지 2개, 다진 파 1T, 고춧가루 0.8T, 매실액 1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2T, 깨

■ 만드는 법
1. 잘 익은 오이지는 0.3cm로 얇게 썰어준다.
2. 짠맛이 남아있는 오이지는 물에 15분 정도 담가 염도를 조절한다.
3. 대파나 쪽파를 잘게 다져 준비한다.
4. 염도가 조절이 된 오이지는 손으로 꼭 짜 물기를 빼준 뒤 면 보를 이용하여 한 번 더 물기를 제거해준다.
5. 볼에 오이지와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6.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 오늘의 레시피 Tip!
-오이지의 염도는 중간중간 맛을 봐가며 물에 담가있는 시간을 조절하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줘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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