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일반고에서만 진행되던 진로교육 집중학기제가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도 실시된다.

교육부는 11일, 올해 1학기에 일반고 55개교에서 시행되던 진로교육 집중학기제의 시행범위를 내년에는 초, 중학교까지 넓혀, 총 200여 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출처 / 위키미디어 (해당 사진은 본 기사과 관련이 없습니다)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는 특정학기를 정해서 진로 중심의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지필고사를 본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교육부는 시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의 진로개발 역량은 사전조사 때 3.69점에서 사후 조사 때는 3.88점으로 점수가 올라갔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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