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가 주 원인 ‘외이도염’, 홍삼이 면역력 키워준다? [건강프라임-시선뉴스]
여름철 물놀이가 주 원인 ‘외이도염’, 홍삼이 면역력 키워준다? [건강프라임-시선뉴스]
  • 보도본부 | 문선아 선임 에디터
  • 승인 2016.08.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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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문선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이승재입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바다와 계곡으로 물놀이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렇게 물놀이를 하고 난 후에 귀에 통증을 느끼거나 먹먹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럴경우 ‘외이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 건강프라임에서는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질병, 외이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우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외이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 인데요. 외부 세균들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체 방어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외이도염은 이러한 외이도의 방어기전이 무너져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생긴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외이도염의 원인 더운 기후와 습도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아열대 기후에서 많이 생기며 온대지역에서는 여름철에 흔하게 생기죠. 특히 수영 후에 잘 생기기 때문에 외이도염을 ‘수영자의 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의사 INT▶

이종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여름에 외이도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여름철에 아무래도 물놀이를 많이 하게 되거나 샤워를 많이 하게 되면 귀가 습하잖아요 그러면 아까 귀에 세균 감염이 생겨서 외이도염이 생긴다고 했는데 세균이 습할 때 번식을 잘해요 또 하나는 그런 물기가 묻으면 사람들이 면봉이라든가 귀를 자극하게 되니까 방어막을 없애고 세균을 잘 증식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외이도에 여름철에 특히 많은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MC MENT▶

외이도염의 증상, 시기에 따라서 달리 나타납니다.

염증이 시작되는 염증 전기에는 피부층의 부종이 오고, 가려움증이나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듭니다.

급성 염증기에 들어서면 통증이 시작되고, 정도에 따라서 액체 분비물인 이루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부종이 심해지면 외이도가 완전히 막히게 되고, 염증이 주변조직으로 퍼지면서 주변부의 통증을 키울 수 있습니다.

4주 이상 염증이 지속되면 만성 염증기에 접어든 것인데요. 이때에는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져 외이도 내부가 좁아져 청력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으로 인한 청력 이상은 청신경의 손상이 아니기 때문에 외이도염을 치료하면 정상적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외이도염 예방을 위해선 평소 귀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귀지는 더럽다’ 생각하여 주기적으로 귀지를 제거하거나 면봉으로 귀를 청소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합니다. 귀지는 귀지샘에서 분비한 황갈색의 특이한 액체가 탈락된 상피 세포와 합쳐서 생긴 것입니다. 귀지에는 지방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고 산성을 띄고 있어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한 라이소자임과 같은 항균성 물질을 지니고 있어 외부세균으로부터 외이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또한 귀지는 외이도 상피에 의해 저절로 밀려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파지 않아도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렇기에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면봉 대신에 자연 바람이나 드라이기로 귀 안을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놀이 전 귀마개 착용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외부 자극이나 세균들의 침투를 이겨낼 수 있도록 평소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통째로 갈아먹는 홍삼의 섭취를 통해 몸의 기운을 복돋아주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귀 건강을 위한 수칙은 무엇이 있을까요?

 

◀의사 INT▶

이종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귀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은?
가장 중요한 습관은 귀를 만지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특히 여름철 같은 때도 물기가 있을 때 그걸 말리기 위해서 면봉을 쓰거나 그러는 데 절대 쓰지 않고 자연적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권하는 것은 선풍기 바람이나 드라이기 같은 걸 이용해서 자연적으로 하고 하면 그게 대부분 마르게 되어있거든요 그런 게 되게 중요하면서 귀를 자주 안 만지는 게 제일 중요하고, 요새 특히 청소년들 같은 경우에 이어폰 많이 하는데 여름철 같은 경우에는 특히 이어폰 같은 걸 많이 끼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MC MENT▶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8월에 귀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 3명 중 1명은 외이도염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 외이도염은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만으로 쉽게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입니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 후 면봉 대신 바람에 귀를 말리는 것! 외이도염을 예방하는 가장 큰 수칙입니다. 지금까지 외이도염의 모든 것, 건강프라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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