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신지애(25·미래에셋)의 세계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다.

지난 17일 호주 캔버라에서 끝난 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1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총점 318.78점에 그친 유소연(23)은 신지애와 순위를 맞바꿔 6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신지애는 17일 호주 야랄룸라의 로열 캔버라 골프클럽(파73·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개막전인 ISPS 한다 위민스 호주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청야니(24·대만)는 총점 469.47점으로 10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458.19점의 최나연(26·SK텔레콤)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박인비(25)는 4위를 유지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