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남 청양)] 세계 각국의 희귀한 박들과 각종 박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조롱박 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계 조롱박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체험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알프스마을)

우선, 조롱박을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형형색색의 박과 박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2.4km에 달하는 조롱박 터널에는 70여 종의 다양한 박들이 열려 있고, 각종 테마로 이루어진 터널은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공예가들이 공들여 만든 300여점의 다양한 박공예품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알프스마을)

또한 눈을 보는 축제를 넘어서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조롱박 꾸미기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은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조롱박을 이용해 화장품, 전등갓들을 만들어 소중한 기념품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수영장과 냇가 평상은 무더운 여름을 싹 날려주고, 와이어에 몸을 매달고 이동하는 짚트랙과 승마체험, 소달구지 타기 등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알프스마을)

열심히 보고 즐기느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다양한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알프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식용박으로 만든 박탕수, 박잎전, 박냉국수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달콤하고 고소한 음식들은 이 여행의 추억을 한껏 더 맛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알프스마을)

작은 산골 알프스 마을에서 즐기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체험을, 연인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친구, 가족, 연인들과 함께 <세계 조롱박 축제>로 재미난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자.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알프스마을)

■ 축제 <제 6회 세계 조롱박 축제>
기간 : 2016년 7월 29일 ~ 2016년 8월 21일
장소 : 충남 청양군 천장리 알프스 마을 행사장 일원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