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컷뉴스] 리우 올림픽,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중계군단’ [시선뉴스]
[세컷뉴스] 리우 올림픽,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중계군단’ [시선뉴스]
  • 보도본부 | 한지윤 에디터
  • 승인 2016.08.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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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리우 올림픽이 코앞에 남은 이 시점, 방송사들은 ‘중계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재능 있는 캐스터와 스포츠 종목에서 관록이 깊은 해설위원들로 중계진을 꾸렸다. 올림픽 시즌, 마음에 드는 중계방송을 찾기 위해 리모콘을 돌리기 전에 케미스트리가 터지는 중계진은 누가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자.

1. SBS 리듬체조경기 중계팀, 신수지×최영주×김주영

▲ 사진출처/SBS

SBS는 최강의 리듬체조 중계팀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비교적 인기가 덜한 리듬체조경기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뺏어올 그녀들은 신수지 해설위원, 최영주 아나운서, 김주영 해설위원이다.

김주영 해설위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을 이끈 리듬체조 코치다. 당시에 김영주 해설위원 아래에서 손연재 선수가 한국 리듬체조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후배 선수를 지켜보는 마음으로 이번 중계에 나서는 신수지 해설위원은 은퇴한 이후도 피트니스 모델은 물론 예능계를 누비며 ‘스포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신수지 위원은 손연재 선수가 메달을 따면 텀블링을 하겠다고 선언해 시선을 끌었다.

두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출 캐스터는 SBS 공채 ‘1기’ 최영주 아나운서로 SBS 생활경제를 포함해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관록이 있는 아나운서다. 최영주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력, 두 리듬체조 선배들의 막강한 비호아래서 손연재 선수가 리우에서 선전하길 바란다.

2. MBC 축구중계팀 안정환×김성주×서형욱

▲ 사진출처/MBC

스타 아나운서 김성주는 자신이 밝혔듯이 1년에 스포츠 경기 1000건을 중계했을 정도로 ‘스포츠 중계’에선 따라올 사람이 없는 최강의 실력자다. 김성주와 함께 리우 올림픽 축구중계를 맡을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은 이미 작년 아시안컵 스페셜 중계에서 ‘만담트리오’라고 별명이 붙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청소년대표로 출발해 국가대표 선수의 자리까지 착실하게 축구의 길만 걸어온 ‘축구모범생’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의 별이었던 안정환은 피파가 선정한 세계 8대 골든골 중 한 골을 터뜨린 장본인이다. 조용한 운동선수인줄만 알았던 그는 김성주와 함께 돌직구 해설을 펼쳐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한국 최초로 비선수출신 해설위원인 서형욱도 안정환, 김성주와 함께 출격한다. 목소리는 조용하지만 두 사람 못지않게 소신 있는 해설을 해왔다. 세 사람은 지난 1월 예능에 출연해 소통중계를 선보인 바 있다. 중계는 물론 예능에서도 아재들의 케미를 발산해 사랑받고 있는 축구중계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3. KBS 골프중계팀 양용은×조우종×임상혁, 그리고 김미현

▲ 사진출처/KBS

112년 만에 올림픽으로 돌아오는 골프 중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BS는 조우종 캐스터와 김미현·임상혁 해설위원을 골프 중계석에 앉힌다.

해설위원으로는 LPGA 투어에서는 8회 우승을 기록했던 ‘슈퍼땅콩’ 김미현 특별 해설위원, 타이거 우즈를 두 번이나 꺾은 아시아 유일의 PGA 메이저 대회 챔피언 양용은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선다. 양용은 해설위원은 중계를 통해 “골프를 모르는 분들께는 골프의 재미를, 마니아들에게는 골프의 깊이를 전해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또 골프중계에서 잔뼈가 굵은 임상혁 해설위원도 KBS 골프중계석에 합류한다. 세 명의 해설위원과 함께 KBS에서 2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베테랑인 조우종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나선다. 골프 중계를 위하 골프코스를 답사하고 리허설까지 하고 있다는 조우종 캐스터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스포츠 중계를 위해 다시 한 번 브라질로 떠나게 되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은 8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이 ‘지구촌 축제’에는 전 세계 206개국 1만 90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한다. 선수들, 그리고 스포츠 중계팀들과 함께 우리도 한바탕 축제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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