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병원에서 파는 일부 화장품, '수은 범벅'
[10년 전 오늘] 병원에서 파는 일부 화장품, '수은 범벅'
  • 보도본부 | 정유현 인턴기자
  • 승인 2016.07.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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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정유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7월 27일에는 아토피와 여드름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일부 화장품이 사실은 인체에 해로운 수은범벅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바쉬티', '화이트'라는 상표로 유명한 이 화장품은 전국 200여 곳의 병원에 공급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당시 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이 화장품에는 수은이 기준치인 1ppm보다 30배에서 많게는 2천 배까지 들어 있어, 처음엔 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 여드름과 각질이 일어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화장품은 중국과 일본에서 헐값에 원료를 들여와 한 통에 16만 원 이상 고가에 팔았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이 화장품을 유통시킨 44살 박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한 피부과 원장과 피부 관리실 직원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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