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일본 오키나와)] 일본 오키나와현에 위치한 만좌모는 코끼리의 코 모양으로 침식된 류큐 석회암의 단애와 그 위에 넓은 잔디밭이 있는 곳으로 류큐왕 쇼케이가 만명이 앉아도 충분한 벌판이라고 하여 '만좌모'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윤지)

오키나와현은 원래 류큐왕국이라는 독립국이었으나 현재의 가고시마 지방을 지배한 영주 시마즈씨에 의해 정복되어 일본에 복속되었으며, 메이지유신 후의 오키나와현이 되었다.

석회암이 침식되어 만들어진 기괴한 모습의 절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곳으로 오키나와의 절경 중 하나이다. 마노자모 해안의 일부는 융기한 산호가 날카로운 모양으로 굳어진 곳으로 독특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제공-한윤지)

수평선 너머 오키나와의 북부 지역이 마주 보이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고급 리조트가 늘어서 있어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사진 '한윤지'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