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7월 25일 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중국, 한국 사드배치에 강하게 반발

한-중 외교장관이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절충을 시도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 24일 한중 양자회담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최근 한국 쪽의 행위가 상호 신뢰에 해를 끼쳐 유감스럽다고 말하며 사드 배치 추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사드 배치 결정은 자위적 방어 조처로 책임 있는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픽사베이, YG엔터테인먼트]

2. 한국, OECD국가 중 사회적 관계 수준 최저

한국인의 사회적 관계 지수가 OECD국가 36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적 관계 지수는 그 사회 구성원들의 상호 지지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OECD 자료에 따르면 곤경에 처했을 때 기댈 가족이나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사람은 72.4%였습니다. 이는 전체 평균인 88%보다 15.6% 낮은 것으로 정치적으로 불안한 터키, 칠레, 멕시코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3. 이종석, 아동폭력 반대 캠페인 개최

드라마 ‘W-두 개의 세계’에 출연 중인 이종석씨가 아동폭력 반대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이종석씨는 디자이너 송자인씨와 함께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플리즈 스탑’ 자선행사를 오늘부터 개최하는데요. 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자선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서울 강남대로 재활용 쓰레기통에 담긴 내용물 중 대다수가 커피숍의 일회용 컵이었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일회용 컵보다는 텀블러나 머그잔 등을 이용해서 쓰레기도 줄이고 자원도 아껴보면 어떨까요? 즐거운 퇴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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