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진안군)] 은수사는 마이산 탑사를 지나 산길을 더 올라 마이산 봉우리 암벽 바로 아래 위치해 있는 사찰이다. 사찰의 이름은 상원사, 정명암 등 여러 가지 명칭이 전해졌으나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물이 은과 같이 맑고 깨끗하다고 하여 ‘은수사’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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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사 마당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줄사철군락과 청실배나무가 있다. 청실배나무는 이성계가 배를 먹고 뱉은 씨앗이 자라서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청실배나무 아래 약수터에서는 정화수의 물의 하늘로 올라가면서 얼어붇는 역고드름이 어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마이산 계곡이 협곡이라 바람이 솟구치면서 일어나는 마이산의 진풍경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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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은수사는 빼어난 절경으로 유명한 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고 있다. 간절히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마이산을 배경으로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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