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진안군)] 은수사는 마이산 탑사를 지나 산길을 더 올라 마이산 봉우리 암벽 바로 아래 위치해 있는 사찰이다. 사찰의 이름은 상원사, 정명암 등 여러 가지 명칭이 전해졌으나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물이 은과 같이 맑고 깨끗하다고 하여 ‘은수사’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은수사 마당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줄사철군락과 청실배나무가 있다. 청실배나무는 이성계가 배를 먹고 뱉은 씨앗이 자라서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청실배나무 아래 약수터에서는 정화수의 물의 하늘로 올라가면서 얼어붇는 역고드름이 어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마이산 계곡이 협곡이라 바람이 솟구치면서 일어나는 마이산의 진풍경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은수사는 빼어난 절경으로 유명한 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고 있다. 간절히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마이산을 배경으로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가면 좋을 것 같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발송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문의 ▶ 02-838-5150
보도자료 발송 및 기사제휴 ▶ sisunnews@sisunnews.co.kr
문의 ▶ 02-838-5150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