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7월 23일에는 장애인 수영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전국대회인 ‘수원시장배 전국 장애인 수영 대회’가 수원청소년 문화센터 새천년 수영장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4회를 맞은 수영 전국대회는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척수장애, 절단 및 기타 장애, 뇌성 마비 등 의무 등급별로 남녀 초, 중, 고등부와 대학, 일반부로 나눠 1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수중의 부력으로 장애인들이 물속에서 훨씬 편하게 활동할 수 있어 수영은 장애인 재활의 최적의 종목을 손꼽히는 가운데 이 날 참가자들은 타인의 도움 없이 거뜬히 기량을 뽐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