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울산 동구)] 울산의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울산조선해양축제’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울산은 과거부터 조선, 해양의 고장으로 바다를 기반으로 삶의 터전을 잡아왔고 찬란한 자연의 풍광을 자랑하는 도시로 유명하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울산 동구청 관광과)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울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만큼 더위를 날려줄 만큼 시원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신개념 물총쏘기 축제인 ‘일산대첩’을 통해서 관광객들이 ‘일산성을 탈환하라’는 슬로건 아래 신나는 댄스 경연과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고, ‘얼음배 조각대회’에 참가해 시원한 얼음으로 직접 배를 만들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울산 동구청 관광과)

또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둘째날 열리는 '콘서트 Ocean'은 가수 해바라기, 박상철, 달샤벳 등이 출연해 일산해수욕장 밤바다를 흥겨운 음악으로 채워줄 것이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는 ‘해상불꽃 쇼’도 진행돼 아름다운 울산의 밤하늘을 불꽃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게다가 프린지 무대에서는 매일 국악, 전자 현악, k-pop 커버 댄스팀이 공연을 하며 관객들이 흥겨운 기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울산 동구청 관광과)

뿐만 아니라 이번 축제를 통해서 일산해수욕장을 벗어나 울산의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일산해수욕장과 울산대교 전망대, 주전해변 등 울산 동구의 명소를 돌아보는 ‘동구관광tour’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선사하고, 울산 방어진항 일대의 근대 역사유적을 돌아보는 ‘방어진 근대 역사 투어’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준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울산 동구청 관광과)

이외에도 대야라이더, 얼음수박화채 먹기, 방어 잡이 등 무더운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까 올 여름 더위에 지쳤다면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찾아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울산 동구청 관광과)

■ 축제 <울산조선해양축제>
기간 : 2016년 7월 22일 ~ 2016년 7월 24일
장소 :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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