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7월 19일에는 경남 거제에서 제 1군 법정 전염병인 ‘O-157'환자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당시 거제시 옥포동에서 거주하던 3살 김 모양이 앞서 7월 7일 부산 백병원에 입원한 이후 제 1군 법정전염병인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즉 O-157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이 감염경로 확인에 나섰습니다.

제 1군 법정 전염병은 전염속도가 빠르고 국민에게 미치는 피해가 커서 발생 또는 유행 즉시 대책을 세워야 하는 질병으로 O-157은 오염된 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우유를 먹었을 때 발병하고 유아의 치사율은 2~7%, 고령자는 50%에 이르는 질병입니다. 2006년 당시 전국적으로 20여 명이 발생했지만,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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