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등의 오락거리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순수 국산 보드게임 렉시오(LEXIO)가 재출시와 함께 공식 대회개최도 예정하고 있다.

㈜다고이게임즈(대표 이광희)는 지난해 12월 첫 출시했으나 예정보다 빠른 4개월만에 초도 출시물량이 완판 되어 추가 판매가 불가능했던 보드게임 렉시오를 최근 다시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수입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드게임 산업에서 새로운 서브 카테고리를 형성할 정도로 개성 있는 게임으로 알려진 렉시오는 타일과 점수칩으로 최대 5인까지 함께 할 수 있으며 순간의 선택을 통해 여러 조합을 이루는 전략적인 게임이다. 게임성뿐만 아니라 컴포넌트의 품질도 높다고 알려져 성인들의 구매 건들도 많은데, 업체 측은 이를 초기 완판 이유로 보고 있다.

 

특히 독특한 컴포넌트는 시각, 촉각뿐만 아니라 청각도 자극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며 블랙과 화이트 버전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특정 타깃 연령이 정해져 있는 기존 보드게임과 달리 전 연령이 질리지 않고 두루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금번 재판물량은 초도 물량보다 큰 폭으로 준비하고 재고를 충분히 준비한 상태다.

또한 ㈜다고이게임즈는 금번 재발매를 기념해 오는 23일과 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보드게임콘에서 ‘제1회 렉시오 진검승부’도 개최한다. 이 대회 상위랭커들에게는 렉시오 1세트를 부상으로 증정하며, 우승자에게는 렉시오 단증도 부여된다.

렉시오 개발자인 이광희 대표는 “렉시오를 좋아한다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진검승부’ 대회를 통해 단증을 제공하는 것은 렉시오 매니아들에게 표현하는 위트 있는 감사의 표시이며 그만큼 많은 분들이 진검승부를 즐겨주시고 렉시오뿐만 아니라 다른 국산 보드게임들에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