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부천)] 한여름에 환상적인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제 2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새롭게 분화중인 세포를 모티브로 만든 심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새롭고 상상력 넘치는 에너지를 주는 축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20번째로 개최되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과거에 비해서 훨씬 더 특별해졌다. 예년에 비해서 예정작이 67편이나 늘어나 총 30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고 다양한 연령과 취향의 관객들이 자신들에게 맞는 작품을 훨씬 더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섹션 구성도 간결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20회를 기념해 ‘다시 보는 판타스틱 걸작선 : 시간을 달리는 BIFAN’을 준비해 작년에 상영된 대표작 중 인기가 많았던 작품들을 다시 만나볼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인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전세계의 최신 장르영화 중에서 골라낸 참신한 작품들을 선정하는 ‘부천 초이스: 장·단편’, 올해 새로 신설된 한국영화 경쟁부분 ‘코리안 판타스틱 : 장·단편’ 등을 선정한다. 또한 그동안 전세계의 판타스틱 영화의 파노라마를 보여줬던 ‘월드 판타스틱’을 호러 섹션인 레드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블루로 나눠 진행해 취향에 맞는 영화를 볼 수 있고, 패밀리존, 금지 구역 등을 설정해 가족과 함께 혹은 또 따로 즐길 수 있는 영화 섹션을 마련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또한 7호선 부천 시청역을 기점으로 개·폐막식과 영화제 기간 중 시민 축제가 벌어질 시청과 시청광정에서 주상영관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특별히 축제공간으로 꾸며낼 예정이다. 주변 상권과 어우러지는 판타스틱한 공간 연출로 관객들은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뛰어난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한 여름의 판타지아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제 2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꼭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 축제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기간 : 2016년 7월 21일 ~ 2016년 7월 31일
장소 :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솔안아트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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