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7월 15일에는 250mm 가까운 비가 강원도 평창군을 덮쳤습니다. 이에 주민 1만여 명에게 긴급 대피했습니다.
당시 강원도 평창은 오전 4시부터 시간당 최고 80mm를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이로 인해 낮 12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생긴 토사유출로 고속도로가 끊겼고, 강릉과 원주를 잇는 국도 역시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으로 모두 통제됐습니다. 이에 수돗물도 끊겼고, 정전사태도 일어났습니다.
또한 이날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가옥 2채가 매몰돼 주민 2명이 숨졌고, 실종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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