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스포츠조선
메이저리거로서 맞은 첫 날, 류현진은 언제나처럼 여유로운 모습 그대로였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향해 본격 도전에 나선 왼손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도착 후 곧바로 체중 등을 재는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날 별다른 훈련은 없었고, 오전에 신체검사와 함께 개인훈련이 진행됐다.

30여분 만에 라커룸에 나온 류현진은 "여기 들어오고 나서 불펜에서 30개씩 두 번 던졌다. 14일과 16일(현지시각)에 불펜피칭이 예정돼 있다. 몸상태는 좋다"고 전했다.

한편 다저스 투수와 포수의 공식 소집일인 이날 상견례를 마친 류현진은 14일(현지시간 13일) 주전 포수 A.J 엘리스와 구종과 타자 상대 요령을 상의하는 등 이틀째 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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