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 Talk]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 하는 음식이 있다고? [시선뉴스-팁톡]
[T!p Talk]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 하는 음식이 있다고? [시선뉴스-팁톡]
  • 보도본부 | 정유현 인턴기자
  • 승인 2016.07.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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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정유현]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여름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이 빨리 상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음식을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하는 주부들이 많다. 그런데 아무리 더운 날씨라지만 냉장고에 보관했다간 오히려 음식이 더 상하거나 형태가 변하는 음식들이 있다. 냉장 보관도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해져 있는 법! 냉장보관 하면 안 되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는 지 알아보자.

01. 바나나

▲ 출처/시선뉴스DB

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갈변돼서 물러지고 흘러내리게 된다. 바나나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랩에 돌돌 말아 보관하게 되면 날파리의 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도 있고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바나나를 사자마자 꼭지 부분을 알루미늄 호일로 싸면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02. 토마토

▲ 출처/시선뉴스DB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의 껍질 속 세포막을 손상시켜 토마토의 숙성과정을 멈추게 하고 껍질 속 세포막을 손상해 수분을 빼앗는다. 토마토 특유의 맛이 사라지므로 상온 보관하는 것이 좋다.

03. 감자

▲ 출처/시선뉴스DB

냉장 보관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상온에 보관하되 주의할 점은 투명 봉투에 담으면 싹이 자랄 수 있으므로 종이봉투처럼 빛은 차단하고 공기는 통할 수 있는 곳에 넣은 뒤 서늘한 음지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사과와 함께 보관할 경우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 감자에 싹이 나는 것을 막아준다.

04. 양파

▲ 출처/시선뉴스DB

냉장고에 넣어두면 수분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다. 껍질을 벗겼다면 통에 담아 냉장보관한 뒤 일찍 먹는 것이 좋지만,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라면 그물망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자. 다만, 간혹 양파와 감자를 함께 보관하는 사람이 있는데 서로 수분양이 다르기 때문에 둘이 같이 높으면 썩을 수 있다.

05. 빵

▲ 출처/시선뉴스DB

맛있었던 빵이 냉장보관하면 맛이 없어졌던 경험 느낀 적 있을 것이다. 빵은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 맛이 없어진다. 실온에 놓고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빨리 먹어야 하며 장기보관의 경우에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기 20분 전에 꺼내 해동해서 먹으면 된다.

06. 올리브유

▲ 출처/시선뉴스DB

올리브유는 낮은 온도에서 응결하는 성질이 있어 냉장고에 두며 버터처럼 단단하게 굳어버린다. 굳어버린 올리브유를 실온에 놔두면 다시 원상태가 되기는 하지만 굳었다 녹았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 식품 위생에도 안 좋고 영양소에 파괴가 올 수 있으므로 서늘하고 어두운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07. 꿀

▲ 출처/시선뉴스DB

꿀을 냉장고에 넣으면 설탕처럼 굳어버리는 결정화가 생긴다. 꿀은 뚜껑을 잘 닫아서 상온에 보관하자. 또 꿀은 쓰다 보면 입구 부분이 끈적끈적해져 먼지가 달라붙기 쉽고 위생이 안 좋아질 수 있는데, 꿀을 쓰고 난 후 입구 부분을 잘 닦는 습관을 들이자.

08. 바질

▲ 출처/픽사베이

채소들을 냉장고 식품보관 칸에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바질은 냉장고에서 금세 시들어버리며 냉장고 안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바질 특유의 향을 잃어버리게 된다. 바질은 상온에 보관하고 신선할 때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8가지 음식을 알아보았다. 우리는 냉장고가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최적의 장소라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냉장고가 의외로 갈변 및 부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식품을 살 때는 조리방법 외에 보관방법도 잘 알도록 하자. 보관을 잘한 식재료는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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