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30)이 8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1일 오전 2시 20분께 귀가했다.

귀가하는 박유천의 모습은 초췌했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 출처/ 박유천 공식사이트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데 이어 16일과 17일에도 3명의 여성으로부터 비슷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성관계 당시 강제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으며, 첫 번째 고소인이 제출한 속옷에서 채취한 남성 DNA와 대조를 위해 박유천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4건의 피소와 1건의 맞고소로 인해 수사해야 할 내용이 많다며 박유천을 몇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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