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추신수(34세, 텍사스 레인저스)가 2타점 결승타를 날려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이날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이날 팀이 2-3으로 뒤진 4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 승리에 공헌했다.

▲ 사진출처=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SNS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과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2대3으로 뒤지고 있던 4회 2사 2, 3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가우스만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우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텍사스의 4-3 역전을 이끌었다. 

추신수의 결승타로 리드를 잡은 텍사스는 4-3으로 이기며 7연승을 달렸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233와 1홈런 6타점 7득점 10안타 출루율 0.421 OPS 0.747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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