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Q’를 이달 말 열리는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 IT 전문 매체 슬래시기어는 ‘업계에서 접거나 휘어지는 특성을 가진 디스플레이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가 이를 채용한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월 ‘CES 2013′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욤(YOUM)’을 공개한 바 있다.

매체들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Q는 안드로이드 OS 4.2.1 젤리빈을 탑재하고 수퍼 아몰레드 HD디스플레이(1920×1080), 1.7GHz 듀얼코어 엑시노스 5250 프로세서,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전면 200만), 2GB램, 2500mAh 배터리 등이 장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특징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탑재로 2개의 5.3인치 디스플레이를 한 화면처럼 큰 화면으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접으면 5.3인치의 스마트폰이지만 펼치면 10인치가 넘는 대형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갤럭시Q의 알려진 사양은 1.7㎓ 듀얼코어 삼성 엑시노스5250, 2GB 램(RAM),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500mAh 배터리를 탑재 등으로 알려졌으며,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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