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피플] 악역인데 귀엽다? ‘히들이’로 사랑받는 톰 히들스턴
[시선★피플] 악역인데 귀엽다? ‘히들이’로 사랑받는 톰 히들스턴
  • 보도본부 | 이호 기자
  • 승인 2016.06.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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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기자]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화들. 그 중 토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빌런(악역)이 있다. 그는 바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이다.

톰 히들스턴은 토머스 윌리엄 '톰' 히들스턴으로 예술 경영인인 어머니 다이애나 패트리샤 히들스턴과 물리학자인 아버지 제임스 노먼 히들스턴의 아들로 태어나 영국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자랐다.

▲ 출처/위키피디아

그는 2001년부터 TV단역을 시작으로 연극을 병행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다 2011년 토르 : 천둥의 신에 토르에 출연하면서 그는 엄청나게 유명하게 된다.

▲ 출처/토르 카메라 테스트 영상

사실 그는 영화 토르에서 로키역을 지원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원래 토르역을 맡기 위해 근육과 살을 약 10kg까지 찌우는 열정까지 보였지만 토르역은 안타깝게도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로키역이 그에게 나쁜 것이 아니었다. 토르에게 치이고(영화 토르), 헐크에게 당하는(어벤져스)그의 불쌍한 모습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귀여움과 불쌍함을 한꺼번에 불러 일으켰고 그 모습에 반해 대한민국에서는 ‘히들이’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많은 팬들에게 불쌍함과 귀여움을 함께 보여줬던 장면(출처/영화 어벤져스)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로 그의 입지가 높아지면서 할리우드에서 많은 작품을 소화해 내기 시작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워호스(2011), 우디앨런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2011), 짐 자무쉬감독의 Only Lovers Left Alive(2013), 길예르모 델 토로감독의 크림슨 피크(2015) 등에서 주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고 출연했다.

또한 영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자동차 CF를 찍고 2015년 1월에는 BBC와 Ink Factory가 공동제작하는 첩보드라마 나이트 매니저에 휴 로리와 함께 출연하여 대니얼 크레이그를 잇는 차기 제임스 본드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 출처/영화 토르

게다가 히들스턴은 이미 마블 코믹스 영화 6개에 출연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어 그 중 <토르>, <어벤져스>, <토르 2 : 다크월드>는 이미 출연했고 앞으로 <토르3 : 라크나로크>,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 파트1>,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 파트2>에서 로키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와 열애중인 것으로도 알려져 국내외로 큰 이슈가 된 톰 히들스턴. 자국인 영국에서도, 할리우드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밝은 이미지의 그가 앞으로도 좋은 영화를 통해 또 다시 히들이로 우리를 찾아와 주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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