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32회에서는 ‘권선징악’ 시나리오가 시작됐다.

드라마에서 ‘나쁜 남자’ 역할이었던 윤현기(이필모 분)이 악성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으면서 과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후회하기 시작한 것이다.

▲ 출처/ MBC 가화만사성 캡처

이날 유현기(이필모 분)는 자신이 악성 교모세포종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치료와 수술을 택하지 않았다. 아들의 기일이 지나기 전에 사과하러 가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운전을 했으며, 어머니 장경옥(서이숙 분)에게 조금 더 따뜻한 아들이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과거 봉해령(김소연 분)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오열했다.

특히 이필모의 눈물샘은 ‘나쁜 남자’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현기(이필모 분)의 등장이 앞으로 드라마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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