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덕혜옹주>가 8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덕혜옹주의> 포스터와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극중 인물들은 사뭇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고, 특히 덕혜옹주 역을 맡은 손예진의 깊은 눈빛은 덕혜옹주의 평범하지 않았던 삶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고종역의 백윤식, 덕혜 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려는 독립운동가 역의 박해일,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궁녀 라미란 등이 포스터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 출처 / 영화 <덕혜옹주> 공식 포스터

이번 포스터는 실제 고종황제와 덕혜옹주가 머물렀던 덕수궁에서 촬영돼 주목을 받았고, 대한제국의 황실을 뜻하는 오얏꽃무늬까지 더해서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화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간 뒤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려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감춰졌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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