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레시피] 영화 곡성, 나홍진 감독이 말하는 믿음이란? [시선뉴스]
[무비레시피] 영화 곡성, 나홍진 감독이 말하는 믿음이란? [시선뉴스]
  • 보도본부 | 문선아 PD
  • 승인 2016.06.1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평범한 시골 마을,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어집니다. 낯선 외지인의 출연과 함께 벌어진 기이한 사건들. 외지인의 저주 때문에 흉흉한 사건이 벌어진 것이라며 점차 커지는 소문들. 헛된 소문이라며 믿지 않았던 경찰 종구는, 현장 목격자로 보이는 무명의 이야기와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프기 시작한 자신에 딸을 보며 사건의 진상을 쫓습니다.

서서히 숨통을 조여 오는 사건의 실체, 절대 현혹되지 마라! 영화 <곡성>입니다.

 

◀MC MENT▶

진행 박진아

‘추격자’ ‘황해’ 등 아찔한 스릴감을 선사하는 감독 나홍진이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를 들고 관객들을 맞이했죠. ‘칸 영화제’에서도 기립박수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곡성은 외지인의 방문 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그 안에 감독은 여러 가지 장치들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영화를 보면 볼수록 의구심에서 헤어 나오질 못합니다.

열린 결말로 인해 관객들의 평도 각양각색인 영화,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영화 ‘곡성’을 요리합니다.

 

영화는 성경의 한 구절과 외지인이 낚시에 미끼를 끼우는 장면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영화를 관람할 때 가장 중요하게 관람해야할 부분이죠. ‘믿음, 신뢰, 의심, 미끼, 현혹’ 영화 속에는 이 단어들을 상징하는 장면들이 수없이 나열되면서 관객을 현혹시키는데요. 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달라서, 곡성은 사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크게 다섯명의 인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종구의 곽도원–종구의 딸-무명인의 천우희- 무당의 황정민-그리고 외지인.

여기서 외지인은 꾸준히 귀신으로 의심받지만 정말 그가 귀신인지, 무당인 황정민은 누굴 위한 굿을 하는 것인지,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천우희의 정체는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종구와 종구 딸은 결국 어떻게 될 것인지. 크게 이런 부분을 감독은 156분이라는 러닝타임동안 끊임없이 관객에게 미끼를 던지고 현혹시키며 또 믿음을 주기도 합니다. 다소 어려워 보이는 영화 곡성, 놀라운 현장을 발견하고 종구의 삶은 어떻게 변화될까요?

 

◀에필로그▶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발견된 공통점들.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알아나서는 종구는, 사건을 알면 알수록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딸 효진에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종구는 점점 이성을 일어가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얼마나 믿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 딸을 구하기 위한 무당 일광의 의심스러운 현혹들. 악의 근원인 줄 알았던 외지인의 미끼. 의문의 무명에 대한 불신과 믿음사이. 소문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요? 영화가 끝날 때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감. ‘절대 현혹되지 마라’ 영화 ‘곡성’입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연선 / 연출 : 문선아

연예·스포츠 인기뉴스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