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6월 9일 목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전국적인 집값 오름세, 개포동 1위
서울 아파트 값이 작년 6월에 비해 4.5%올랐습니다. 9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값이 평당 4300만원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이 됐고, 서초구 반포동이 평당 402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제주도 아파트값은 지난해에 비해 29.4%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게 급등했으며,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당 평균 1000만 원선을 돌파했습니다.

2. 구글, 애플 제치고 브랜드 가치 1위
구글이 애플을 제치고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브랜드 1위에 올랐습니다. 브랜드 컨설팅회사 밀워드 브라운에 따르면 구글은 지속적인 혁신과 광고 수입 증가, 클라우드 사업 성장으로 인해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한편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든 삼성은 작년보다 순위가 3계단 내려간 48위에 그쳤습니다.

3. ‘도핑논란’ 샤라포바 2년 자격 정지
러시아 테니스 간판스타 마리야 샤라포바가 2년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데 따른 것인데요. 이에 따라 샤라포바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도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단오입니다. 선조들은 단오에 1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본격적으로 여름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도 단오를 맞아 1년 계획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며 활기찬 여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정유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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